가글을 피하는 10가지 방법
아름다운 세상
레떼 아모르
· 2021. 11. 25.
- 쓰지말자고 제안한다. - 모두들 신나하며 동의할 것이다.
- 몸이 안 좋다며 먼저 자버린다.
-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다며 치킨을 시키자고 꼬신다. 치킨을 먹다보면 맥주도 한 잔 하게 될 것이며, 그러다가 기분이 좋아지면 가수가 좋아하는 클럽분위기를 만들고 다같이 쿵짝쿵짝 놀다가 잠들것이다.
- 사소한 것에 꼬투리를 잡아 갑자기 화를 내며 삐진 척을 하고 방에 들어가 버린다. - 그러면 분위기상 가글을 쓰자고는 못할 것이다.
- 마지못해 노트북을 열고 쓰는 척하다 노트북을 박살낸다. - 노트북이 박살났으니 가글이고 뭐고....
- 손을 헛 짚어서 손가락이 다친 척 연기한다.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타자를 칠수가 없어요. 흑흑흑
- 갑자기 카톡을 보며 학교에서 급한 공문이와서 지금 바로 처리해야 한다고 거짓말한다. 노트북을 열어서 공문을 처리하는 척하며.... 인터넷 쇼핑을 한다. 캬캬캬
- 설겆이를 하다가 일부러 컵을 하나 바닥에 박살낸다. 유리 파편이 어디까지 튀었을지 모른다며 온 주방 바닥과 거실 바닥을 닦고 너무 힘들다며 누워서 끙끙 앓는 시늉을 한다.
-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린다. 설사를 너무 많이해서 탈수증세가 보인다고 하고 드러눕는다.
- 갑자기 오늘 아무것도 안했다고 가수를 막 야단치고 눈물 쏙 빼게 만든 다음, 달래준다고 침대에 누워서 토닥토닥하다가 그대로 꿈나라로~~~ (걱정마 가수야... 절대 안 할거니까)
에효.... 가글 안쓰는게 더 힘들겠다. 그냥 열심히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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