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유용한 윈도우 단축키 모음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단축키를 많이 알아두고 있어야 사용이 조금 더 편리합니다. 마우스만 가지고 메뉴 다 찾아다니고 그러면 사용이 너무 번거롭죠. 특히나 노트북을 쓴다면 트랙패드가 아무리 감도가 좋아졌다고 해도 단축키로 바로 한 번에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윈도우 단축키를 모아 정리해 보겠습니다.

 

윈도우 단축키 

화면 잠그기 - 갑자기 화면을 잠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을 급히 가야하는데 화면에 띄워진 자료가 걱정된다면 "윈도우+L"을 누르고 가세요. 그럼 화면이 빠르게 잠기게 되어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만 잠그는 기능도 있는데 카카오톡 PC버전을 하고 있다가 CTRL+L을 누르면 카카오톡만 잠금화면으로 바로 전환이 됩니다.

 

작업표시줄의 프로그램을 순서대로 열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에 아이콘이 시작 버튼을 중심으로 순서대로 놓여있다고 할 때 왼쪽부터 1, 2, ~, 9, 0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은 키보드로 바로 전환이 됩니다. 예를 들어 크롬 아이콘이 가장 먼저 있다면 윈도우키 + 1을 누르면 바로 크롬이 열리게 됩니다. 

 

이는 편하기는 하지만, 아이콘이 많아지면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도 있으니 정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번호만 기억하고 사용하는 정도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분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면 분할은 마우스를 가지고 화면 위나 좌우 끝으로 창을 끌고 가면 화면이 커지거나 1/2 크기로 붙게 만들 수 있는데, 굳이 마우스로 안하고도 현재 창에서 윈도우키 + 방향키를 누르면 현재 설정한 창이 누른 방향으로 가서 달라붙습니다.

 

가상데스크톱 만들기 기능이 있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ALT+TAB을 눌러서 창을 전환하는 것은 작업창이 화면 뒤로 가기도 하고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중일 때에는 프로그램 찾기도 어렵죠. 그때 가상 데스크톱으로 현재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전부 데스크탑으로 올려 쓰기 편합니다.

 

예를 들어 1번 데스크탑은 일상, 2번은 업무, 3번은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생성은 CTRL+WIN+D로 하고 데스크탑간 이동은 CTRL+WIN+좌우 화살표로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창을 닫는 단축키는 CTRL+W 입니다. 그럼 바로 닫히는데, 그렇지 않게 된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네이트온 메신저입니다. 네이트에서 따로 옵션 바꿔놓지 않으면 CTRL+W를 누르면 창흔들기 모드가 작동해서 같은 대화창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메신저가 흔들리게 됩니다. 매우 민망한 일이 발생하는거라서 이건 꼭 해제해 놓는게 좋아요.

 

윈도우+E : 탐색기 바로 열기입니다. 파일 찾으려고 할 때 탐색기 아이콘 찾아 헤매서 클릭하며 열 시간에 윈도우키와 E 키를 같이 눌러보세요. 탐색기가 바로 실행되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화면캡처 : 화면 캡처의 단축키를 알기 전과 후의 생활이 달라집니다. WIN + SHIFT + S를 누르면 바로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이 작동합니다. 원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긁으면 되는 방식이구요. 캡쳐가 완료되면 캡쳐도구를 통해 약간의 편집도 가능하답니다.

 

이건 바로 클립보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CTRL+V로 붙여 넣으면 캡쳐한 이미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