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떼아모르 햄버거 메뉴

소금빵을 이제서야 처음 먹어봤다. 한강뷰가 끝내주는 남양주 카페 뷰66에 가서 경험한 것이다. 남양주이지만 서울 동쪽에서는 나가자마자 구리를 지나고 남양주 초입에 있는 '뷰66' 카페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본다.

한강뷰가 끝내주는 남양주 카페

한강을 남쪽으로 내려다보는 곳과 북쪽으로 올려다보는 곳, 어디가 좋을까? 

개인적으로 집이라면 남향으로 한강 보는게 좋고, 카페라면 북쪽으로 보는게 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한강뷰 카페를 보면 북에서 남으로 보는 곳이 더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곳이 바로 남양주 미음나루 근처에 있는 카페들이다. 아주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 있는 곳이다.

도로가 너무 좁아서 주말에는 차량 통행이 매우 어려운 동네이기도 한 남양주 미호에 가면 볼 수 있는 '뷰66' 카페.

해당 장소에 모인 카페들 중 나름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은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생각한다.

다만, 베이커리 카페는 아니어서 빵은 조금 부실하다. 대신 커피는 맛이 나쁘지 않았다 생각한다. 가격은 비싸다. 뷰를 보는 값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긴 하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소금빵을 먹어봤다. 브런치 먹는다고 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빵도 없고 브런치 메뉴가 없던 점이 아쉬웠던 곳이다.

크로와상은 먹을만 했고, 커피는 산미를 조금 싫어하는 우리라서 과테말라와 인도네시아 원두로 만든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둘 다 가격은 1만원에서 500원 빠졌다.

빵 진열장에서 보인 소금빵이 아주 맛스러워 보여서 골랐다. 처음 먹어 봤는데, 단짠이 어우러진 빵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아마도 이 곳에서 직접 구운게 아니라 어디서 떼 오는 것일텐데, 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어디인지 알아볼 예정이다.

남양주 뷰66 카페는 뷰가 정말 좋다. 비가 오는 날이라 루프탑을 안 갔지만, 루프탑은 한강을 바라 보는 방향으로 지붕도 잘 갖춰져 있는 장소가 나온다.

그 뿐 아니라, 1층에도 마당이 따로 있어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잔디 마당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뷰 맛집을 찾는다? 그럼 뷰66 카페가 그 중의 하나로 추천할만한 장소라 생각한다. 뷰 값은 내야 하지만, 뷰를 몇 시간 보고 온다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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